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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공의를 믿어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공의가 사라진다면 오직 힘만이 지배하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이 세상이 오직 힘의 원리로만 다스려진다면 동물의 세상과 다를 것이 없을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공의가 사라진다면 악을 선으로 갚으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악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공의가 사라진다면 악한 일을 당했을 때 선으로 악을 이기려고 하기보다는 악을 대항하기 위해 더 악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공의가 사라진다면 억울하고 답답한 일을 만났을 때 하나님께 의지하여 부르짖어 기도할 필요가 없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하기보다 세상적인 방법을 찾아서 해결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공의가 여전히 살아있다면, 힘이 없는 자들에게도 소망이 있습니다. 악을 선으로 갚아 보려고 애를 써 보게 될 것입니다.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을 하나남께 맡겨드리며 부르짖어 기도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뿐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도 믿어지게 하심을 참으로 감사합니다.


2022-08-19

아멘 🙏


꼭 저에게 주시는 메세지 인듯해서 감사합니다 😊

저도 어제 저녁에 딸과 다툼 아닌다툼으로 화가(분이 혼자서!) 나서 잠자리에 그냥 들수 없어 대적하며 보혈로 덮고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잠자리에 들었거든요…

말씀이 우리 속에 있기에 더 이상 죄에 종이 되지 않고 주님 앞에 나아갈수 있는것이 감사합니다 😊

조금만 생각 하면 아무것도 아닌것을, 아이를 제 자녀로 키우려는 욕심이 아직 많이 남아 있는것을 또한 보게 하시고 내려놓게 하신것에 감사드립니다 🥰


2022-08-15

어제 주일예배 후 집에 와서 아이들과 사소한 갈등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약속한 볼 일이 있어 함께 차를 타고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차 안에서 둘째 아들 마이클과 언쟁이 시작되면서 처음으로 둘째 아들과 서로 큰 소리로 싸웠습니다.


그런데, 영어가 안돼서 더 이상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마이클은 너무 화가 나서 차를 세워달라고 하고서는 내려서 가 버렸습니다.


어제 예배 때 변화된 제 얼굴을 성도님들께 보려 드렸는데, 그 예배 자리에 마이클도 있었는데... 너무 부끄럽고 마음이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영어를 잘했더라면 더 큰 언쟁을 할 뻔 했는데, 영어를 잘 못해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일을 하러 가는 마이클을 현관에서 기다렸다가 서로 얼굴을 쳐다보며 피식 웃었습니다.

그리고, Are you ok? 서로 묻고 서로 괜찮다고 하고 포옹을 함으로 화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이클에게 제가 할 수 있는 짧은 영어로 한 마디 했습니다.


"It happens! But love never changes!"


마이클이 일하러 간 후... 어제의 말씀이 저에게 들려왔습니다.


어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영어를 못하는 것이 항상 나쁜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어 감사합니다!


처음 큰 언쟁을 했지만 서로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을 전하는 제가 교만하지 않고 더욱 겸손할 수 있도록 제 삶 속에 적용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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