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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처음으로 아이들 없이 본당에서 예배드릴 수 있었던 오늘 교회에서 섬겨주신 모든 분들과 주님께 감사합니다. 영아부가 없던 몇 주 전까진 1층에서 아이들을 제어하느라 예배를 드리기 힘들었고, 영아부 교사로 섬기게 된 후로는 월요일에 영상으로 예배를 드렸었는데, 주일에 본당에서 예배에 집중한 것은 기억이 안 날만큼 오랜만이었는데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시작기도부터 매분 매초가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늘 이렇게 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면 느끼지 못 했을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더불어 섬기는 모든 분들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축복하는 기도를 드리게 된 것도 감사합니다.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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