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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소그룹 12지파 이름을 정하는데 있어 서로 의견을 나누고 협력하고 하나되어 우리 소그룹을 통해 참된 기쁨과 사랑을 느끼게 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에 감사합니다. 그 감사가 연결되어 이런 다양한 플랜을 통해 늘 성도들이 세상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여러가지로 양들이 우리에서 벗어나지 않고 주님 안에 거하며 기쁨을 누리도록 노력하시는 오희석 목사님과 김윤정 사모님께 감사합니다. 또 그 감사가 연결되어 이런 사랑의 공동체, 예수님이 주인되시는 공동체 안에서 주님을 섬길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2023-01-18

한이가 지아를 볼떄마다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질만큼 이 아이에게 세심하고 따듯한 성품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침에 늦잠 자는 한이를 깨우러 지아를 옆에 앉혀놓으면 한이는 눈 뜨자마자 "지아 흐흥" 이러면서 손을 꼭 잡고 볼에 뽀뽀를 합니다. 밤에는 지아 재우러 간다고 하면 제 손을 잡아서 윗층 안방에 데려다 주고 침대위에 지아 책을 읽을 것을 올려놓고 방문을 닫으며 방문 사이로 잘자라고 손도 흔들어주며 인사도 해줍니다. 잘 웃어주어 사람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해주는 지아를 주심에 또 감사합니다. 또 이런 순간들을 같이 하고 고생하면서 힘든 내색도 않하는 남편을 주심에도 감사합니다.


2023-01-17

둘째 아이에게 큰소리로 짜증을 냈더니 아이가 혼자 다른 방에 가 엉엉 울면서 “사랑이 없어~”라더니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라며 요근래 암송했던 구절을 읊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졸려서 자려고 누워있다가 성경말씀에 가슴이 철렁하며 회개가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 뿐만이 아닌 주변 사람들에게 옳은 말은 하겠다고 하면서 마음에 사랑이 없었던 순간이 훨씬 더 많았음을 돌아보게 되었고, 품고 있던 잘못된 생각과 마음을 돌이키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암송을 시킬 때 뜻을 설명해주긴 했지만 이해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고, 암송을 시키는 것도 말씀의 능력에 대한 기대보다 걱정과 저의 헛된 욕심이 더 컸던 것 같은데, 예상 외로 아이들이 말씀 외우기를 즐거워하며 의미를 알아가고, 시시때때로 외운 구절을 읊는 것을 들으며 저까지 말씀의 은혜를 누리게 하시니 역시 말씀은 살아 역사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모든 답이 있고 길이 있는 성경을 주신 것이 새삼 감사합니다. 세상의 유일한 위로와 능력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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