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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끝났지만 아이들 학교는 내일 부터라서 일하다가 틈틈이 준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 지난 주 준이가 캠프를 쉬면서 가졌던 시간이 떠오르며 감사함의 기도가 나왔습니다.


캠프를 보낼때보다 일을 조금 덜하게 되고 아론이와 함께 돌보느라 시간이 많이 쫓겼지만, 가족 여행도 다녀올 수 있었으며 준이가 방학때라도 엄마 아빠와 조금은 slow하게 보내고 싶어했던 마음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방학 때라도 다른 친구들처럼 할머니 할아버지가 캐나다에 계시면 집에서 마냥 응석부리고 놀고 싶었던 그런 마음…


아직도 가장으로서 해야 할 일들이 항 상 쌓여있고 현실 속의 문제들이 산 넘어 산이지만, slow한 시간을 가지고 주님께 맡겨드리면 항상 붙잡아 주실 것을 믿습니다.


2022-09-06

기도운동으로 주님께 나아가고 소통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하루를 나아갈 새로운 에너지가 되어 더 감사합니다.


2022-09-06

이사 이후로 크고 작은 문제들이 계속해서 생겨서 버거워서 1년전이 생각났습니다. 내힘 잔뜩들어가 삶의 문제들을 처리하려고 하는데 계속 실패하고...최근 며칠 일이 풀리지 않아 마음이 무거웠는데 어제 마태복음 28장 11절 말씀을 주시고 뭔지 모를 평안함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게으른 기도 한두마디로 시작하였지만, 떡을 구하던 돌을 구하던 아무것도 구하지 않던 우리에게 늘 좋은 것으로 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잃어버린 물건 풀리지 않던 행정 업무 학교 아이 문제 등 씨름하던 문제들이 약2시간안에 다 해결되면서 짜릿한 승리를 누리고 있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 나의 연약함을 아시고 늘 invaluable 레슨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주시는 샬롬을 믿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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