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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감사 일기를 통해 눈물로 회개하게 하시고, 마음을 돌이키게 해주심 감사합니다.

아침에 친정어머니에게 ‘집을 렌트해서 사는 것보다 구매하는 게 낫지 않냐’는 카톡을 받고, 사실 친정부모님이 모르고 계시는 현재 우리의 경제적 상황에 애써 외면하고 있던 감정이 올라와 결국 남편과 티격태격 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을 믿어주고, 재정상황과 상관없이 하나님을 따르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지.’라고 생각했던 저의 첫 마음이 점점 변질되어가는 것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서로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이 있어도 존재 자체로 서로에 대해 감사하고 사랑하길 소망하고 또 다짐해봅니다. 나쁜 마음으로 가득차 있었는데, 목사님의 감사 내용을 보자마자 눈물이 펑펑 흐르면서 회개가 나오는 걸 보니 하나님께서 만져주시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 주님 안에서 더 사랑하길 힘쓰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2022-06-17

햇볕이 안 들어 집이 어둡지만, 더운 여름 날엔 에어컨을 안 켜도 시원하다는 장점이 있어 감사합니다. 뭐든 나쁘기만 한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때마다 감사를 찾아가는 기쁨을 누리는 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06-16

비가오면서화창한 날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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