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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까지 남편과 잘 지내다 어제부터 티격태격...또 영적전쟁 시작이구나 싶어 말씀으로 마음을 다잡고 있었는데....아침에 남편 커피와 점심을 챙겨주며 마음으로 해피 발렌타인~~ 이라고 하고싶었으나 결국 못하고 출근 전 담배피는 미운 모습에.... "담배 끊어"룰 외치며 보냈는데...😁남편을 보낸후 바로 키친에 떨어져있는 빨간 고추가루 하트를 보며 아...맞다...사랑으로 긍휼히 대하라는 이번주 목사님 말씀이 생각나서 바로 문자로 남편에게 해피 발렌타인라고 보냈네요...😄 자꾸 올라오는 감정을 누르고 낮추며 이번 한주도 사랑과 긍휼로 승리할수 있는 마음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여러분 Happy Valentines day 예수님 사랑 많이 나누세요❤️🌻🌹🌷


2023-02-14

오늘아침 큐티말씀을 묵상하며...

(마10장 34절)

"화평 대신 검을 주러왔노라"


예수님께서 오신이유를

37.내가 온것은

나를 가장 사랑하고

38.십자가를 지고 따르고

39 목숨까지 잃으라

고 말씀하시는데,

잠시 이해가되지 않았습니다. 너무 전투적인것 아닌가..

나는 그냥 화평을 원하는데...


그런데,

진짜 참 사랑(복음)을 위해서는

내안에 버려야할 '의와 갈등'들을 보게되었습니다.

내가 편하게 취하던 습관대로가 아닌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가 아닌,

삶의 문제와 갈등의 과정속에서도 복음이 나타나기를 바라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알게하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그러기에

갈등이 두려움과 불편함이 아니라

승리할 검, 즉

기대할 복음으로 바라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2023-02-13


저는 예전에 할머니,할아버지(노부부께서) 손을 잡고 다정히 걸어 가시는 것을 보면서 부러워 했습니다.

나도 나이 들면 저렇게 다정히 손잡고 함께 남편이랑 다닐수 있을까 하고요…

가게를 시작하면서 함께 있는 시간은 생각지도 못하고 살고있었습니다.

한사람씩 교대로 가게를 보아야 하기깨문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적으로 남편과의 대화는 점점 없어졌고 마음도 은근히 밀어내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함께 살지만 함께가 되지않은채 말이에요…

그런 저희 가정을 주님이 치료하시기를 (회복하시기를) 원하셨는지 일주일에 하루를 사람을 쓰면서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의 시간을 가지도록 인도하셨습니다^^

아직까지는 많이 서먹하고 어색하지만(손을 잡고 다니지는 못 하지만~^^) 그래도 이러한 시간을 통하여 서로의 마음과 대화를 가지도록 허락 하시면서 남편에게 복음의 말을 한마디씩 할수있는 시간과 여유를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관계회복의 시간을 더 늦기전에 허락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들을 처음에는 참 어색했지만 이제는 누리는 마음의 여유를 주심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저희 가정에 주님의 하실 일을(인도하심을) 기대하는 마음을 주심도 감사드립니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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